LIFE

귀여워 주금, 필립스가 도리를 찾았다

요즘 자꾸 조명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아마도 내가 한국에 있는데도 미국 시차를 살고 있어서가 아닐까. 하지만 뭐 어떤가....
요즘 자꾸 조명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아마도 내가 한국에 있는데도…

2016. 07. 07

요즘 자꾸 조명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아마도 내가 한국에 있는데도 미국 시차를 살고 있어서가 아닐까. 하지만 뭐 어떤가. 매일 아침 출근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헌나라의 어린이가 되어야지.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만은 아직 어린이니까, 오늘은 깨물어 주고 싶게 귀여운 조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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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조명이 잃어버린 도리를 찾았다! 바로 오늘 개봉하는 <도리를 찾아서>의 주인공 도리를 소프트팔 조명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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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팔(SoftPal)은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LED 취침용 조명이다. 말랑말랑한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져 아이가 끌어안고 자도 되고, 입에 넣거나 바닥에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아 안전하다. AAA 건전지 2개를 먹고, 점등 후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도리 뿐만 아니라 미키와 올라프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른 캐릭터도 보인다. 미키마우스 정도면 어른의 방에 두기에도 민망하지 않고 적당히 귀여워 보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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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도 이 조명이 갖고 싶다.
어둠이 무서운 건 아니지만 내가 요즘 좀 외로워서.

필립스 라이팅 소프트팔 도리 에디션
Point – 조카 꺼 샀다가 내가 가질각
Price – 30,000원대

About Author
이혜민

에디터M. 칫솔부터 향수까지 매일 쓰는 물건을 가장 좋은 걸로 바꾸는 게 삶의 질을 가장 빠르게 올려줄 지름길이라 믿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