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게 바라던 ‘입추 매직’이 드디어 펼쳐진 걸까. 기온이 5도만 낮아져도 이렇게 살만한 것을.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지구온난화를 걱정하는 아이러니에 빠져 있지만 일단 살고 보자. 오늘 [새로나왔]엔 어떤 신상이 나왔나 살펴보면서.

롯데시네마 X 다이노탱
롯데시네마가 다이토냉과의 콜라보 굿즈를 출시한다. 치즈를 활용해 선보인 신메뉴에 이어 영화관 단짝인 팝콘과 나초 콘셉트의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나초 치즈소스에 푹 담긴 ‘치즈에 숨은 보보 키링’과 카라멜 팝콘으로 변신한 ‘팝콘 쿽 클리커’. 보보 키링은 지난 3일부터 판매 중이었고 팝콘 쿽 클리커는 오는 18일부터 판매한다.

콥키
액세서리 브랜드 콥키를 소개한다. 콥키는 영화를 모티브로 팔찌를 제작한다. 영화 전체의 분위기와 색감, 영화에 등장하는 오브제 등에서 영감을 받아 비즈 팔찌로 재현하는 것. 팔찌를 보면 정말 그 영화 떠오른다. <해피엔드>, <헤어질 결심>, <아가씨> 등 다양한 영화를 모티브로 했다. 현재 팝업을 준비 중이라 주문제작이 어렵고 8월 중순 이후 팝업이 끝나면 순차적으로 주문을 받는다고하니 관심 있다면 우선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두고 소식을 업데이트해보자.

르 라보 시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매년 이맘때면 르 라보가 선보이는 시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이 올해도 판매를 시작한다. 시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특정 도시에 영감을 받아 만든 향수 컬렉션으로 해당 도시에서만 판매하는데 두 달간 모든 시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전 세계에서 판매한다. 서울, 베를린, 샌프란시스코 등 20여 개 도시가 있고 특별히 서울의 향 ‘시트롱 28’은 시트러스와 머스크, 레몬, 진저를 조합해 상큼하다. 오는 30일까지는 디스커버리 사이즈와 세트를, 9월부터는 풀사이즈를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베이징에서 영감을 얻은 ‘시우 25’도 포함된다.

빅뱅 응원봉
빅뱅의 응원봉 ‘뱅봉’이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났다. 머리카락이 끼던 기존 뱅봉의 구슬을 없애고 버튼, 내부 로고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9년 만의 월드투어 콘서트 ‘BIGBANG 2026-2027 WORLD TOUR XX : COSMOS’에 간다면 무조건 필수품이다.

GS25 햇반 아이스크림
GS25가 햇반 아이스크림 2종을 출시한다. 구수한 단맛이 특징인 ‘흰쌀밥 라이스크림’과 우베를 섞어 보랏빛을 띄는 ‘흑미밥 라이스크림’. 우유 베이스의 아이스크림에 진짜 쌀알을 넣어 젤라또처럼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렸다고. 쌀 젤라또를 맛본 적 있다면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맛이다. GS25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팔캠 태그뱃
카메라 액세서리 브랜드 팔캠에서 추적 기능이 내장된 카메라 배터리를 만들었다. ‘태그뱃(TagBatt)’은 에어태그처럼 배터리 자체를 아이폰의 나의 찾기 앱에 등록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거리거 멀어지면 알림을 울리고 잃어버리면 위치를 전달한다. 스피커도 내장되어 있어 소리를 울려 찾을 수도 있다. 배터리 용량은 17.43Wh(2,600mAh)에 USB-C 포트가 있어 충전이 간편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70달러(약 10만 원)이다.

농심 삼계탕 사발면
일본에서만 팔던 농심의 ‘삼계탕 사발면’이 국내 한정 수량 판매된다. 육개장 사발면의 얇은 면발에 마늘과 인삼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진한 삼계탕 국물이 특징이라고. 구하기 어려워 웃돈까지 주며 구매해야 했던 아이템이다. 11일까지 농심몰에서 사전 입고 알림 신청을 받고 12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내마리마찌
주변에 자주 싸우는 커플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앱이다. 앱 이름도 ‘내마리마찌’인 걸 보니 지기 싫어하는 커플용이 분명하다. 내마리마찌는 객관적인 사실과 심리 분석을 바탕으로 AI가 갈등을 중재해준다. 진술, 판결, 형벌까지 실제 재판과 유사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진술 단계에서 각자의 입장을 작성하면 AI가 분석해 판결을 내려주는 방식이다. AI가 제시하는 화해의 미션을 수행하며 사이가 더 돈독해질지도. 배심원들과 소통도 가능한데 의외로 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다

플록 김치통
서울시립대 디자인학과 재학생 조승민 씨의 개인 프로젝트였던 ‘플록’이라는 김치통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이 김치통은 사실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김치통이다. 한쪽에 경사진 표면이 있는데 이곳을 통해 외국인은 잘 먹지 않는 김치 국물을 따라낼 수 있다. 한국인은 오히려 김치 국물만 써야 할 때 사용하면 좋겠다. 상단엔 발효 가스 밸브를 추가해 김치의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중이니 필요한 사람은 들러보자.

팍시봇 스마트 핸드라이팅 머신
손글씨를 흉내내는 필기 기계가 등장했다. 중국의 테크 기업 ‘팍시봇’이 제작한 스마트 핸드라이팅 머신이다. 특정 필기체를 모방한 맞춤형 글꼴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필기체를 재현할 수 있다.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고. 같은 글자여도 쓸 때마다 조금씩 달라 더욱 실제 손글씨 같다. 대량 손글씨 카드나 초대장, 문서 등을 작성할 때 쓰인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399달러(약 56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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