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저도 필름카메라입니다만, 로모매틱 110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

2024. 05. 14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귀여운 필름카메라를 소개합니다. 지난 3월 로모그래피에서 출시한 로모매틱 110입니다. 생김새부터 평범하지 않죠? 작고 귀여워서 토이카메라라고 부르기 충분한 것 같습니다.

길쭉한 생김새의 카메라는 오렌지빛의 플라스틱 버전인 골든 게이트, 알루미늄 버전인 메탈 두 가지 에디션이 있어요. 둘 다 레트로 그 자체입니다. 70년대 110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라고 해요. 

옆으로 슬라이딩해 카메라를 길게 만들면 렌즈가 드러나면서 찍을 수 있게 됩니다. 조리개는 두 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자동 셔터 스피드, ISO는 100, 200, 400 세 단계로 설정하는 정도로 꽤 쉽게 촬영할 수 있어요. 유리렌즈를 사용해 예전 모델보다 선예도가 좋아졌다고 하네요.

두말할 필요없이 이 카메라의 결과물을 감상해볼까요? 

가격은 플래시 메탈이 21만 9,000원, 플래시 골든 게이트가 16만 9,000원, 플래시가 없는 골든 게이트는 13만 4,800원입니다.

About Author
염아영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는 프리랜스 에디터. 살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말하는 것보다 글쓰는 걸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