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No Exit, 스투시 썸머 컬렉션

“설마하던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영국이 EU를 탈퇴했다. 전 세계는 지금 브렉시트(BREXIT)로 핫뜨거 핫뜨거 뜨거뜨거 핫핫. 사실 영국의 전망이나, 급변하는 세계정세...
“설마하던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영국이 EU를 탈퇴했다. 전 세계는 지금 브렉시트(BREXIT)로…

2016. 06. 28

“설마하던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영국이 EU를 탈퇴했다. 전 세계는 지금 브렉시트(BREXIT)로 핫뜨거 핫뜨거 뜨거뜨거 핫핫. 사실 영국의 전망이나, 급변하는 세계정세 같은 복잡한 문제는 나보다 훨씬 더 똑똑한 사람들이 걱정하겠지.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엔화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구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이고 영국 놈들아 내 일본 여행 돌려내! 게다가 난 이번 여름, 스투시의 ‘Summer Trip & Festival Collection’을 살 거란 말이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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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가 이번 여름, 까리하기 이를 데 없는 콜렉션을 선보였다. 카키와 블랙, 그레이의 조합으로 알록달록 하지 않아 더 쿨하고 멋스럽다. 게다가 캠핑 의자와 쿨러는 콜맨(Coleman), 텀블러는 클린 켄틴(Klean Kanteen)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믿고 쓸만하다. 여기에 스투시의 로고는 그야말로 시크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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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아쉬운 점은 스투시의 이번 컬렉션이 오직 일본 사이트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는 것. 총알이 준비된 용자라면 여기를 방문해 보자. 젠장, 엔화만 좋았어도 참 아름다운 가격으로 살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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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 썸머 트립 & 페스티벌 여름 컬렉션
Point – 엔화가 떨어지길 기다려보자
Price – 쿨러 5,800엔 / 체어 6,500엔 / 보틀 5,000엔(세금 별도)

About Author
이혜민

에디터M. 칫솔부터 향수까지 매일 쓰는 물건을 가장 좋은 걸로 바꾸는 게 삶의 질을 가장 빠르게 올려줄 지름길이라 믿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