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리뷰하며 너무 충만했던 제품. 첫 사무실 청소를 코드제로T9으로 돌렸다. 청소라곤 모르고 살던 내가, 사무실을 얻으니 그렇게 청소를 열심히하더라. 집요한 흡입력, 손님들을 놀라게 하는 사용자 추적 기능, 매일같이 청소기를 돌려도 먼지통이 차지 않던 넉넉함까지. 청소란 이렇게 즐거운 일이었구나. 정말 어메이징한 무선 청소기였다.
그나저나 리뷰가 끝나고 떠나보내려니 마음이 아프다. 이제 다른 청소기가 오징어로 보인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보시길. 흑흑.
About Author
하경화
에디터H. 10년차 테크 리뷰어. 시간이 나면 돈을 쓰거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