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자, 광고회사 스토리텔러를 거쳐 자유인이 된 프리랜스 에디터. 단어와 문장과 씨름하는, 버겁고도 즐거운 일을 하고 있다. 편지, 요가, 차(茶) 등 일상의 밀도와 감도를 높이는 아름다움에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