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재미를 알려줄 이번주 신상들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창조하는 일은 아름답습니다.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출시한 신상을 한자리에 모으니 새삼 사는 재미가 느껴지네요.

끝나지 않는 협업 러쉬

디올 x 미스테리 랜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의외의 두 브랜드가 만났습니다. 명품 브랜드 디올과 아웃도어 브랜드 미스테리 랜치가 그 주인공이예요. 우리나라에선 미스테리 랜치는 등산 마니아 정도만 아는 브랜드지만 미국에서는 아웃도어 기술력이 뛰어난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디올의 디자인에 미스테리 랜치의 기술력을 더했더니 어쩐지 실용성이 좋은 명품백이 태어났지 뭐예요. 디올의 새들백, 갤러게이터 백팩 등이 편리한 지퍼와 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달고 나왔습니다. 오히려 좋은데요?

메종 마르지엘라 x 젠틀 몬스터

핫하디 핫한 메종 마르지엘라가 젠틀 몬스터의 손을 잡았습니다. 11가지 디자인의 선글라스, 안경을 선보이는데 안경다리에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4개의 스티치가 그려져 있어요. 케이스와 파우치에도 메종 마르지엘라의 존재감이 상당합니다. 파우치에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넘버링이 적혀 있는데 이게 상품의 카테고리를 뜻해요. 안경류는 8번이라 8번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습니다. 소장 가치가 충분하겠네요.

초경량 VS 하이엔드 헤드폰

소니 WH-CH720N/WH-CH520

소니에서 현존하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중에 가장 가벼운 헤드폰 2종을 출시했습니다. 좀 더 고사양인 WH-CH720N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사운드 재현에 특히 신경을 썼어요. 무게는 192g입니다. WH-CH520은 통화 품질에 집중해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회의를 진행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무게는 147g이에요. 가격은 각각 19만 9,000원, 8만 9,000원입니다.

야마하 YH-5000SE

야마하가 무려 6년간 개발한 하이엔드 헤드폰입니다. 그동안 야마하가 연구한 특수 소재와 음향 기술 등이 모두 들어간 모델이라고 해요. 야마하의 오리지널 기술인 ‘오소다이나믹(평편형) 드라이버’를 채택해 사실적인 사운드를 재현하고 불필요한 공명과 음질 저하를 최소화했어요. 무엇보다 놀라운 건 가격입니다. 출시가가 498만 원이거든요.

똑똑한 헬시 플레저

요즘 그릭요거트 요구르트맛

꾸덕한 그릭요거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켓컬리에서 ‘요즘’을 드시보셨겠죠? 꾸덕한 식감은 괜찮은데 토핑이나 퓨레를 첨가해야 맛있어요. 그래서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는 요구르트맛 그릭요거트를 만들었습니다. 패키지 모양은 그대론데 컬러를 우리가 아는 친근한 요구르트 컬러로 입혀 재밌고 귀여워요. 요구르트 색은 파프리카로 재현했다고 하네요. 마켓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 데리야끼소스, 굴소스

동원홈푸드에서 칼로리와 당을 낮춘 저칼로리, 저당 소스를 출시했습니다.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당과 칼로리를 줄였어요. 데리야끼소스는 닭가슴살에 뿌려 먹으면 좋을 것 같고, 굴소스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맛있게 먹으면서 0칼로리가 가능해지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