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디에디트입니다. 지난 금요일엔 디에디트의 3주년 파티가 열렸어요. 비가 많이 오고, 날이 궂었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감사해요.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겐 죄송한 마음이에요. 1,600명에 가까운 분들이 신청해주셨지만, 여건상 200명 남짓한 분들 밖에 초대하지 못했어요. 파티는 성공적이었어요. 어쩜 여러분은 놀기도 그렇게 잘 노는지. 정말 즐거웠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파티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함께 노는 마음으로 구경해주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6시 55분. 비가 갑자기 많이 내리기 시작해서 파티 시작 5분을 앞두고 입장 시작! 입구에서 에디터 기은과 인턴 여진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대 명단을 확인하고, 오늘을 위해 제작한 에코백과 스티커를 하나씩 나눠드립니다. 입장권 대신 야광 팔찌도 준비했어요.
술이 모자라면 파티가 아니니까. 모두 마음껏 마실 수 있게 술도 잔뜩 준비했습니다. 디에디트 스타일로.
아무도 몰랐겠지만 이번 파티 컨셉은 핑크&퍼플. 컵케익 컬러도 맞춰봤어요.
음식도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다들 파티를 어색해할까봐 걱정했는데, 다들 신나게 먹고 마시고 놀아줘서 고마워요.
손님들이 오시기 전에 인증샷. 저 멋진 영상은 권PD의 솜씨.
여기는 디에디트 파티의 포토존!
스탭이 즉석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다들 이 자리에서 근사한 인증샷을 많이 찍은 것 같아서 흐뭇해요. 디에디트 직원들끼리도 한 장 찍을 걸 그랬어요. 아쉬움이 남네요.
역시 파티에서 남는 건 사진이죠! 곳곳을 사진찍기 예쁜 공간으로 꾸미려고 애썼는데, 다들 신나게 인증샷을 찍어줘서 정말 기뻤어요. 호호.
에디터 기은과 인턴 여진쓰가 만든 인증샷 거울. 그리고 포스터 위에는 포스트잇으로 Q&A를 받았어요.
디에디트 에디터들은 태어나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고, 사인을 해본 건 처음이었어요. 연예인병에 걸리지 않게 조심할게요.
3주년 축하 파티 겸 디에디트의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한 켠에는 이렇게 <어차피 일할 거라면, Porto> 책도 전시해두었습니다.
자, 이제 축배를 들 시간! 이 예쁜 잔에는 샴페인과 요즘 핫한 복순도가를 담아서 서빙했어요. 혹시 궁금하다면 여기로!
여러분 앞에서 직접 얘기하려니 떨리더라구요.
태어나 이렇게 많은 카메라가 저희를 향한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이제 모두가 기다리던 럭키 드로우! 진짜 선물 많이 준비했어요. 고프로부터, 비츠바이 닥터드레의 헤드폰, 벨킨 무선 충전기, 러쉬 배쓰밤 세트까지.
1등은 무려 다이슨! 꿈의 청소기 V11! 꺄아.
다이슨을 쟁취한 분의 기쁜 옆모습입니다. 저도 기쁘네요.
다들 즐겁게 놀아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요. 중간에 유튜버 서울리안님의 모습도 살짝 보이네요!
마지막까지 마시고.
파티 마지막에 나눠드렸던 디에디트 마카롱. 다들 와줘서 고마워요. 달콤한 하루였길.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