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나왔]에 등장하는 로봇의 이야기로 시작해본다. 청소는 청소기가, 빨래는 세탁기가, 설거지는 식기세척기가 해주는 시대를 지나 빨래는 로봇이 개는 시대로 가고 있다. 지금이야 답답한 속도로 빨래를 개고 있지만 수년 후에는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해내게 될까.

국립농업박물관 X 노플라스틱선데이 농작물 클리커
국립농업박물관과 노플라스틱선데이에서 만든 농작물 클리커 키링이다. 갓 수확한 농작물을 담은 박스 모양을 그대로 손바닥 사이즈로 줄여 클리커를 만들었다. 참외, 사과, 포도 등 과일 3종, 옥수수, 고구마, 감자 구황작물 3종으로 구성됐다. 산지와 등급, 생산자 정보까지 디테일하다. 농작물마다 키감이 다른 게 포인트. 과일 시리즈는 청량하게, 구황작물은 묵직하게 만들었다. 노플라스틱선데이 공식홈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국립농업박물관 문화상품점 등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만 5,000원.

GS25 모짜치즈 듬뿍 떡볶이 김밥 / 통오이 김밥
신전떡볶이 김밥을 떠올리게 하는 GS25의 모짜치즈 떡볶이김밥이 7년 만에 돌아왔다. 고추장 떡볶이 소스에 버무린 밥, 모짜렐라 치즈와 스크렘블 에그, 햄, 매콤 어묵을 더해 말았다.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간단히 즐기기 좋다. 가격은 3,500원. 지난해 사전예약 완판으로 유명했던 통오이 김밥도 정식 출시된다. 오이가 통으로 들어가있고 찍어먹는 소스로 쌈장이 포함되어 있어 입맛 없는 여름에 가볍게 먹기 좋다. 참치마요나 맛살 등으로 변주를 줘도 좋다. 한 달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늦지 않게 먹어보자. 모두 GS25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3,200원.

할머니학화호도과자 아이스 왁뿌 호도과자
할머니학화호도과자가 왁뿌볼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스 왁뿌 호도과자’를 출시했다. 호두과자를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해 와그작 부서지는 식감이 좋다. 안에는 팥 커스터드와 적앙금이 들어있다고. 따뜻할 때 호호 불어먹는 호두과자가 아니라 시원하게 먹는 호두과자라 여름간식으로 딱이다. 할머니학화호도과자 본점에서 판매한다.

콜린스 제철 여름 인센스
콜린스에서는 ‘제철 시리즈’ 인센스를 내놨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식재료 수박, 토마토, 참외, 옥수수를 향으로 표현한 것. 수박의 시원하고 달콤한 향, 토마토의 풋내와 산미, 갓 삶은 옥수수의 고소하고 달큰한 향, 참외 씨앗의 싱그러운 향을 인센스에 담았다. 패키지에 생산자 스티커를 적용한 센스도 돋보인다. 콜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2만 원에 판매한다.

무인양품 오디오 5종
무인양품에서 ‘생활에 좋은 소리’라는 콘셉트로 오디오 라인업을 선보인다. 오래 들어도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음색을 특징으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이너형 무선 이어폰, 커널형 무선 이어폰, 무선 모바일 스피커, 무선 콤팩트 스피커 등이다. 헤드폰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켰을 때 40시간, 껐을 때는 최대 70시간까지 쓸 수 있고 가격은 한화 약 6만 6,000원. 이어폰은 한화 약 2만 8,000원 등이다. 오는 15일부터 일본 무인양품에 먼저 출시한다.

김창완밴드 티셔츠
김창완밴드의 첫 번째 공식 밴드 티셔츠를 소개한다. 모든 멤버가 나란히 서 있고 김창완이 고개를 돌려 지긋이 바라보는 그래픽이 그려져 있다. 일러스트는 일러스트레이터 KATH(권민지)가 그렸다. 컬러는 화이트, 샌드베이지 2종이고 가격은 4만 5,000원이다. 산울림 공식 스마트스토어인 ‘에꼴 드 고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뮤직페스티벌용 티셔츠로 추천.

오사쯔 델리만쥬맛
냄새를 맡으면 유혹을 떨치기 힘든 델리만쥬가 오사쯔맛으로 태어났다. 갓 구운 델리만쥬의 꼬숩달달한 맛을 오사쯔로 구현했다고. 달달한 고구마 맛의 오사쯔라면 델리만쥬 슈크림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CU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000원.

김씨네과일 야호 티셔츠
온세상이 리센느다. 김씨네과일이 리센느 멤버들의 고향을 담은 다섯가지 야호 티셔츠를 출시했다. 원이의 고향 거제부터 고양, 경주, 수원, 치바 5종이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도 티셔츠 앞부분에 그려져 있어 더 의미있다. 크림에서 단독으로 발매했고 가격은 3만 2,000원. 마침 멤버들과 고향이 같다면 하나 구매해서 고향갈 때 입어보자.

산토리 NOPE
제로의 시대에 반기를 든 음료가 있다. 산토리의 NOPE은 제로 칼로리 대신 99가지의 재료를 때려넣어 맛있는 음료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일본에서는 2천만 병 이상 팔리기도 했다고. 세븐일레븐에서 단독으로 출시하는데, 맛은 닥터페퍼에 까스활명수가 미묘하게 섞인 맛이다. 가격은 3,000원.

낫싱 이어 3(a)
낫싱이 알록달록한 저가형 무선 이어폰 이어3(a)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체 녹음 기능. 이어폰 안에 32MB 메모리를 넣어 이어폰으로 듣고 있는 오디오와 마이크 녹음이 가능하다. 전용 통화 녹음 모드가 있어 최대 2시간까지 통화 녹음을 할 수 있다. 녹음된 내용은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어 편집하거나 전사할 수 있다. 오디오 드라이버는 12mm로 더 커졌고 ANC 기능도 강화됐다. 가격은 14만 9,000원.

겨울엔 토스트가 좋아 안녕히 가십시오 핀뱃지
디자인 스튜디오 ‘겨울엔 토스트가 좋아’의 안녕히 가십시오 핀뱃지를 소개한다.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지역이 바뀔 때 볼 수 있는 바로 그 사인이다. 안녕히 가십시오라는 짧은 배웅 인사에 담긴 누군가의 안녕을 바라는 따뜻함을 담고자 노력했다고. 파란색 천에 자수로 수를 놓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계문학전집 십자수 도안
지난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화제였던 민음사와 독립서점 오평의 콜라보 굿즈 ‘세계문학전집 십자수 키트’. 도서전 이후에도 문의가 끊이지 않자 오평에서 십자수 도안을 판매하기로 했다. PDF 파일 형태의 도안으로 직접 출력하면 된다. 도서전에서 선보인 디자인 5종에 <데미안>이 추가됐다. 오평 스마트스토어에서 2,000원에 판매한다.

맥도날드 충주 찰옥수수 버거
맥도날드 ‘한국의 맛’ 시리즈는 늘 실패가 없었다. 이번엔 충주 찰옥수수 버거다. 충북 충주의 찰옥수수를 치즈 크로켓 패티로 넣었다. 한 입 물면 쭈욱 늘어나는 크로켓에 쫀득한 찰옥수수가 씹히고 매콤 짭짤한 스파이시 파마산 소스까지 더해졌다. 콘치즈를 튀겨 넣었다고 생각하면 맛이 없을 수 없다. 단품 가격 기준 7,900원에 판매한다.

bhc 커링클
뿌링클을 이을 bhc의 새로운 치킨 ‘커링클’이다. 커링클은 은은한 커리향과 부드러운 크림 풍미를 담은 시즈닝 치킨으로 매콤하면서 달달하다고. 함께 제공되는 새콤한 허니버터요거트 소스가 킥이다. 가격은 한 마리 기준 2만 1,900원.

패트와 매트 반반바
쌍쌍바 말고 반반바. 패트와 매트 모양의 반반바는 쌍쌍바처럼 반으로 갈라 나눠먹는 아이스크림이다. 빨간색은 딸기 맛, 노란색은 망고 맛이다. CU에서 판매하니 찾아보자. 9월에는 리센느 에디션으로도 출시할 예정.

포우빈즈 키링
강아지나 고양이 발바닥을 사진 찍어 보내면 그대로 만들어 키링으로 제작해주는 곳이 있다. 바로 포우빈즈다. 반려동물의 발바닥 색과 모양이 잘 보이는 사진을 보내고 털 색상, 발바닥 크기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말랑말랑한 촉감에 내 반려동물 털 색깔을 가진 발바닥 키링이 돌아온다. 핸드메이드라 제작 기간은 최소 15일 이상 걸린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할 수 있다.

AOY 슬로우 러너 등패치
천천히 달리고 싶은 러너라면 주목. AOY와 웰니스 커뮤니티 몸서관이 초보 러너 프로그램을 기념해 제작한 ‘슬로우 러너’ 등패치다. ‘느리게 뛰는 중. 먼저 가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패치다. 자동차에 붙이는 초보운전 스티커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나만의 리듬에 맞춰 집중할 수 있는 등패치다. AOY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 원에 판매 중이다.

위브 로보틱스 아이작 1
로봇 스타트업 ‘위브 로보틱스’가 가사 로봇 ‘아이작 1’을 공개했다. 바퀴로 움직이는 팔이 긴 이 로봇은 기둥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높이를 조절하고 양팔 끝에 달린 집게손으로 물품을 들어올린다. 이 집게손으로 청소를 하거나, 빨래를 갤 수 있다. 아직은 로봇 혼자 일을 완료하긴 어렵고 원격으로 직원이 접속해 일을 하는 단계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재 7,999달러(약 1,206)만 원에 예약을 받고 있고, 월 449달러(약 68만 원)로 구독 이용도 가능하다. 영상을 보면 한국인이 보기에 아주 답답한 속도라 집을 비울 때 일을 시켜야 한다.

리코 GR IV 30주년 에디션
리코의 첫 GR 카메라인 GR1이 벌써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30주년 에디션 GR IV를 내놨다. GR1의 색에서 영감받은 새로운 셔터 버튼과 후면 버튼, 30주년 링 캡으로 장식했다. 전원을 종료할 때 뜨는 스플래시 화면도 30주년 기념용 화면이 뜬다고. 30주년 디자인이 들어간 메탈 핫슈 커버와 손가락 스트랩, 특별 핀 세트 등으로 30주년 화끈하게 기념했다. 이 에디션은 단 6,000대만 한정 판매하며 올 가을 출시한다.
세상은 넓고 신제품은 많다. 디에디트가 고르고 고른 신제품 소식을 매주 받아보고 싶다면? 지금 <까탈로그>를 구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