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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왔] 5월 2주차 신상 리스트 

유희왕 카드 지갑부터 게이밍 젓가락까지 
유희왕 카드 지갑부터 게이밍 젓가락까지 

2025. 05. 12

무언가에 흠뻑 빠진다는 건 축복이다. 무언가에 빠져있으면 무료했던 일상도 새로워지니까. 오늘 소개하는 아이템은 자연을 사랑해 자연을 닮은 물건들을 만들고, 영화와 샌드위치를 사랑해 영화 속 샌드위치를 모아 책을 출판했으며, 게임을 사랑해 게임을 하면서 쉽게 과자를 먹을 수 있는 젓가락을 만든 애정의 결과물이다.


자그네

자그네 과일 껍질 마스킹 테이프

이상한데 귀여운 과일 껍질 마스킹 테이프를 찾았다. ‘자연, 나그네’를 줄여 ‘자그네’라는 곳에서는 자연을 닮은 물건들을 판매하는데 이 과일 껍질 마스킹 테이프가 그 중에 하나다. 사과, 수박, 복숭아, 키위, 귤 등 과일부터 고구마, 감자, 단호박 등 각종 껍질을 만날 수 있다. 싱싱한 자연의 색감이 영롱하게 담겨있다. 리무버블 재질이라 여기저기 사용하기 좋다. 편지나 소품, 포장 등에 사용하면 감성적인 디테일을 더할 수 있다. 가격은 8,300원.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켓몬 홈

포켓몬 홈 컬렉션

집 안 곳곳에 포켓몬을 둘 수 있는 포켓몬 홈 컬렉션이 출시됐다. 꼬마돌 옷걸이부터 고라파덕 슬리퍼, 이상해씨 화분, 따라큐 거울, 코고미 휴지 케이스 등 귀여운 물건이 한가득이다. 각 캐릭터의 특징을 이용한 제품들이라 더 재미있다. 현재는 일본 공식 포켓몬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고 국내 입고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유희왕

스테디 핸즈 유희왕 컬렉션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브랜드 스테디 핸즈가 ‘유희왕 컬렉션’을 출시했다. 티셔츠, 스웨터, 지갑, 크로스백 등 22종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유희왕 카드 뒷면을 똑닮은 카드 지갑과 크로스백. 아쉽지만 국내에서 구매할 순 없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다. 


오리온

오리온 과일 맛 한정판

오리온은 시즌 한정 과일 맛 제품을 내놓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 여러가지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과일 맛의 한정판 6종을 선보인다. ‘초코파이하우스 망고’, ‘초코파이 정 수박’, ‘후레시베리 멜론’, ‘촉촉한 초코칩 멜론’, ‘마이구미 자몽허니블랙티’, ‘알맹이 코코멜론’ 모두 한번씩 맛보고 싶다. 초코파이 수박맛이 맛있다던데 이번엔 꼭 먹어보자. 


치토스

치토스 체스터 쿵

30년 만에 돌아온 과자라니! 짭짤한 치토스가 아니라 새콤달콤한 딸기맛이다. 치토스 체키터 쿵은 90년대 중반에 출시했던 과자로 요즘 인기하는 B급 감성을 내세우며 등장했다. 치타의 발바닥 모양을 본따 만든 귀여운 모양도 독특하다. 추억의 맛이 그리웠다면 편의점이나 마트로 달려가보자. 


클리오

토이스토리 X 클리오

토이스토리와 클리오의 만남이 드디어 공개됐다. 포키와 슬링키, 보핍, 라쏘 등 토이스토리의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한 제품들이다. 제품 안에 들어간 건 4구 아이 팔레트 위에 올라간 포키와 슬링키, 프로 아이 팔레트에 프린트 된 보핍 등이다. 메이크업 제품 외에도 키링, 비치백 등의 굿즈를 함께 만들어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5월 31일 출시해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lg트윈스

LG트윈스 X 빠더너스 2025 굿즈

굿즈 장인 빠더너스와 LG트윈스가 2025 시즌 협업 제품을 발매한다. 12일 낮 12시부터 14일 밤 11시 59분까지 크림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1인 동일 품목 2개 구매로 제한되어 있다. 기본 저지, 메쉬 소재, 가방 등의 제품이 있는데 모두 예쁘고 올 여름 시원하게 걸치기 좋다. 


자카페

자라 카페 ‘자카페’

자라에도 카페 브랜드가 있다. 바로 ‘자카페(zacaffe)’. 자카페가 국내에 오픈했다.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3층 규모로 확장 리뉴얼하면서 함께 입점한 것. 자카페는 각 도시의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는데 명동 자카페는 한국 전통 돌담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메뉴도 수정과 라테, 모나카 등 국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으니 방문 각. 


샌드위치 도감

영화 속 샌드위치 도감

영화 속에 등장하는 샌드위치들을 모았더니 책 한 권이 되었다. 1980년대부터 202년대 초반 해외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샌드위치 장면 100편을 모았다. 레시피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에는 샌드위치의 종류부터 샌드위치가 등장하는 장면에 얽힌 서사를 담고 있다. 샌드위치는 영화 속에서 때론 분위기를 이끄는 소품으로, 시대상을 반영하는 상징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가격은 2만 원. 샌드위치 프레스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레모니

세컨드모닝 레모니 램프

램프가 이렇게 상큼할 일인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컨드모닝’에서 만든 상큼한 레몬 모양의 조명 ‘레모니 램프’다. 세컨드모닝은 레몬, 사과, 고구마, 당근 등 다양한 과일과 채소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각 캐릭터가 그들만의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이 램프에 담긴 이야기는 이렇다. ‘레모니’가 별사탕 하나를 먹으니 목속에서 따뜻한 빛이 퍼지기 시작해 램프가 되었다고. 가격은 3만 7,000원. 세컨드모닝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스낵티브

스낵티브 게이밍 젓가락

업무 능률은 물론 게임 승률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스낵티브의 게이밍 젓가락은 손에 가루를 묻히지 않고 과자를 먹을 수 있다. 손가락에 끼우는 작은 젓가락으로 손가락을 벌렸다 모았다 하면 과자가 집어진다. 젓가락을 끼우고도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게임기를 작동하기 어렵지 않다는 게 포인트! 다양한 컬러에 야광으로 빛나는 나이트 모드까지 있다. 가격은 약 3만 원으로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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