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새로나왔] 어김없이 찾아온 새해

1월 1주차 신상 소식
1월 1주차 신상 소식

2025. 01. 07

케케묵은 표현이지만 이보다 다사다난했던 연말이 또 있을까. 정신차릴 사이도 없이 새해가 찾아왔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새로운 2025년을 맞이하자. 50주년을 지나 51주년에도 열심히 존재감을 보여주는 헬로키티처럼.


산리오 디지털 플래너

산리오 캐릭터즈 디지털 플래너

새해라면 모름지기 다이어리나 플래너를 사야 한다. 마침 산리오 캐릭터즈의 귀여운 디지털 플래너를 출시됐다. PDF가 호환되는 앱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표지 3종, 위시리스트, 가계부, 독후감 등 특별 속지 10종, 노트 5종, 디바이더 5종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Apple & Google 캘린더 연동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인원 플래너 가격은 6,000원, 스티커는 3,000원이다. 위버딩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 오디세이 캐리어

보테가 베네타에서 인트레치오 패턴 캐리어를 선보였다. 당연히 실제 가죽은 아니고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에 3D 엠보싱 패턴을 입힌 것. 태그 홀더는 가죽을 사용했다. 공식 웹 사이트에서 사전 주문 중이며 가격은 418만 원. 가격을 들으니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라 해도 흠집이 나면 슬플 것 같다. 


LG전자 새로운 식물가전

LG전자가 식물가전 틔운의 새로운 형태를 공개했다. 벽 한곳에 세워두기 좋은 스탠드 모양으로 낮에는 식물을 키우는 하향 조명, 밤에는 집안을 밝히는 상향 조명으로 작동한다. 제품 자체에 물탱크가 있어 알아서 식물에게 적절한 양의 물과 영양분을 제공한다. 목이 긴 스탠드 조명과 키가 작은 테이블 스타일로 2종류가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월마트 워킨백

미국 월마트는 지금 워킨백 열풍으로 화제다. 에르메스 버킨백을 똑닮은 이른바 ‘워킨백’이 11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돈이 있어도 마음대로 살 수 없는 에르메스의 버킨백 대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워킨백이 가성비 대체품으로 소비되고 있는 것. 벌써 품절 대란이라니 구매할 수 있을 때 하나 사둬야겠다.


테슬라 레비테이팅 사이버 트럭

테슬라가 공중부양 할 수 있는 1/24 스케일의 사이버 트럭을 발매했다. 실제 사이버 트럭과 같은 소재인 스테인리스 재질에 헤드 라이트와 테일 라이트를 점등할 수 있는 것도 특별하다. 무게는 293g. 가격은 한화로 약 36만 원. 누구나 살 수는 없고, 테슬라 차 오너만 구매할 수 있다. 


어프어프 치치 꼬리 맥세이프톡

하루종일 쓰다듬을 수 있는 고양이 꼬리가 있다? 어프어프에서 고양이 캐릭터 치치의 꼬리를 그립톡으로 만들어 내놨다. 맥세이프로 편리하게 탈부착할 수 있고 꼬리는 와이어라 원하는대로 구부릴 수 있다. 그립톡의 길이는 115mm, 컬러는 블랙, 화이트 2종이다. 리본을 달아 꼬리를 꾸밀 수도 있다고. 9일부터 와디즈에서 펀딩을 시작한다. 펀딩가는 1만 4,000원. 


잇섭 게트리 아이폰 케이스

테크 유튜버 잇섭이 IT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게트리를 운영 중인 것을 알고 있는지. 최근 ‘게트리 아이폰 16 마그네틱 케이스’를 출시했는데 깔끔한 디자인에 한끗 차이 포인트가 눈에 띈다. 카메라홀을 사선으로 설계한 것이 이 케이스의 차별점이다. 아이폰을 바닥에 놓았을 때 카메라 돌출부 때문에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카메라홀을 사선으로 만들었다고.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가 들어간 부분은 카메라 컨트롤 버튼 자리로 전도층 처리를 통해 케이스를 씌우고도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도 2만 8,000원으로 합리적인데 소문이 났는지 품절이다. 재입고 되면 놓치지 말자.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가 인기에 힘입어 정식 시리즈로 출시한다. 2021년 첫선을 보인 후 내놓는 제품마다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 식물 테마의 레고 세트다. 시리즈 론칭을 기념해 핑크 꽃다발, 꽃꽂이, 미니 난초, 행운의 대나무 등 신제품 4종도 출시했다. 나머지 제품은 이미 출시했고 꽃꽂이 제품은 2월 1일 출시된다. 핑크 꽃다발은 7만 9,900원, 미니 난초 4만 4,900원, 행운의 대나무는 4만 4,900원이다. 


훈바루즈 인형

새우등, 거북목을 교정해주는데 이렇게 귀엽기까지 하다니. 자세 교정을 도와주는 ‘훈바루즈’ 인형이다. 책상과 몸 사이에 훈바루즈를 두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펴진다. 뱀, 고양이, 토끼, 나무늘보 등 종류도 다양해서 원하는 동물로 고르면 된다. 정신차려보면 베고 자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귀여우니 데리고 다녀야겠다. 


맥도날드 맥그리들

맥도날드의 맥그리들이 재출시했다.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2종이다. 맥그리들은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 맥모닝 판매 시간에만 구매할 수 있다. 맥그리들은 잉글리시 머핀 대신 핫케이크 번을 사용해 달콤한 맛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단짠 촉촉으로 인기있던 메뉴. 맥그리들 먹으러 시간 맞춰 방문해보자. 


실바니안 키링

새해를 맞아 실바니안 패밀리가 새로운 키 체인 시리즈를 선보인다. 1월 25일 발매 예정인 키 체인은 ‘눈사람 아기 사슴’. 귀염뽀짝한 아기 사슴이 눈사람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지나치게 치명적이다. 일본에서 1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가격도 아직 공개 전. 실바니안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사쯔 빠스맛

정지선 셰프가 쏘아 쏘아올린 공. 오사쯔가 빠스맛을 내놨다. 세븐일레븐에서만 출시되는 새로운 맛으로 오사쯔에 달콤함이 더해져 빠스 맛이 진하게 난다고. 한국인이라면 고구마 맛탕 못참지. 가격은 1,700원으로 8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헬로키티 2025 뱀의 해 에디션 

2025년은 뱀의 해다. 헬로키티가 뱀의 해를 맞아 뱀을 뒤집어 쓴 헬로키티 인형을 만들었다. 3,000개 한정 판매되는 인형으로 한쪽발에 2025가 새겨져 있어 새해를 기념하기 좋다. 가격은 2만 9,000원으로 헬로키티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카시오 반지 시계

카시오 반지 시계가 국내에도 출시된다. 카시오 공식 판매처 지코스모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판매될 예정이라고. 온라인은 지코스모와 무신사에서 추첨 방식으로 판매한다. 응모 기간은 1월 10일 금요일 아침 11시부터 13일 월요일 9시까지. 오프라인은 지샥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와 일부 백화점에서 13일 선착순 판매한다. 가격은 17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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