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함께 온 2022 홀리데이 에디션

연말이 되면 가까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진다. 브랜드들은 열심히 홀리데이 에디션을 만들어 내놓는다. 딱 그 시즌에만 구매할 수 있는 ‘홀리데이 에디션’은 살 때도, 줄 때도, 받을 때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올해는 어떤 것들이 있나 살펴보자.

1. 디올 루즈 디올 미노디에르

디올의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 테마는 ‘꿈의 아뜰리에’다. 무슈 디올의 신비로운 저택 ‘샤토 드 라 콜 누와르’에서 쏟아지는 별들을 올려다보는 황홀함을 재현했다. 특히 루즈 디올 미노디에르는 시크한 블랙 컬러의 립스틱 클러치에 별자리 모티프가 새겨진 루즈 디올까지 담겨 아름답다. 클러치 안에는 루즈 디올 1가지와 3가지 컬러의 리필이 들어있고 탈부착 가능한 립스틱 홀더가 포함된다. 가격은 29만 9,000원.

2. 스와로브스키 어드벤트 캘린더

팔각형의 거대한 상자에 초록색 리본을 달고 있는 스와로브스키의 어드벤트 캘린더다. 12월부터 매일 스와로브스키의 작은 크리스털 오브제를 만나보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의 캐릭터인 암소와 무스를 비롯한 다양한 오브제가 들어있다고. 트리 오너먼트로 사용할 수도 있고, 마그넷도 있다. 가격은 100만원.

3. 딥티크 어드벤트 캘린더

딥티크의 어드벤트 캘린더는 크기와 무게가 상당하다. 천상의 지도가 그려져 더욱 웅장한 느낌을 자아낸다. 별자리는 야광이라 어두운 곳에서는 빛이 나기도 한다. 캘린더 안에는 딥티크의 각종 캔들과 퍼퓸이 담겨있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향의 세 가지 포함된다고.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가격은 67만 5,000원.

4. 맥 어 테이스트 오브 매트 립스틱

맥의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 테마는 ‘버블 앤 보우’로 화려한 파티에 어울리는 과감하고 대담한 룩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영롱한 진주 클러치에 립스틱이 담긴 제품이다. 누드 계열부터 핑크, 레드 계열 립스틱 5종이 담겨 있어 골라 바르는 재미가 있을 듯. 가격은 9만 9,000원.

5. 에스쁘아 룩북 팔레트 도화자개

에스쁘아의 10번째 룩북 팔레트로 자개와 담수진주를 이용해 아름다운 팔레트를 선보였다. 매년 새로운 룩북 팔레트로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키는데 올해는 한국적인 멋을 더했다. 빛살구, 연분홍, 여운밤, 회갈, 진주, 자개, 도화 컬러로 복숭아빛 메이크업은 물론 어떤 메이크업이든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