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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토리 : 삼성 TV의 추억

안녕하세요. 에디터H입니다. 오늘은 한 브랜드의 역사를 함께 들춰볼까 해요. 첫번째 알파벳 ’S’만 들어도 바로 연상할 수 있는 바로 그 브랜드,...
안녕하세요. 에디터H입니다. 오늘은 한 브랜드의 역사를 함께 들춰볼까 해요. 첫번째 알파벳 ’S’만…

2021. 03. 03

안녕하세요. 에디터H입니다. 오늘은 한 브랜드의 역사를 함께 들춰볼까 해요. 첫번째 알파벳 ’S’만 들어도 바로 연상할 수 있는 바로 그 브랜드, 삼성전자입니다. 그 중에서도 TV 얘기를 해볼 거예요. 저는 삼성 TV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요. 아주 어릴 적에 할아버지가 삼성전자에서 한 자리 하셨다고 으스대고 다녔거든요(실제로 어떤 자리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할아버지댁에 있는 크고 근사한 TV는 그 시절 기술의 상징이었고, 어린 저에게는 신나는 오락거리였죠. 똑같은 프로그램도 커다란 TV로 보면 더 재밌었거든요. “니네 집에 이렇게 큰 TV있어? 우리집 꺼는 삼성 평면 TV인데….” 초등학생이 이런 되바라진 소릴 하고 다녔던 건 지금 생각해보면 흑역사입니다. 하지만, 먼 옛날인 90년대 중후반 무렵에 삼성 TV가 가진 입지가 어떠했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일화이기도 하죠. 더 이상 자세하게 썼다가는 제 나이가 정확히 밝혀질 것 같으니 진짜 TV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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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TV부터 보시죠. 1970년 11월에 출시되었던 삼성전자의 12형 흑백 TV입니다. 워낙 오래된 자료라서 제품이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손으로 다이얼을 돌려서 채널을 바꾸던 그 느낌… 기억 하시나요? 아, 물론 전 어려서 잘 모른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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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개발, 생산한 컬러 TV [출처=삼성 뉴스룸]

1970년에 삼성전자 최초 TV인 흑백 TV 출시 이후, 1976년에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 컬러 TV에 성공한 건 가슴 속에서 애국가가 벅차 오르는 역사입니다. 컬러 TV는 먼저 수출용으로 해외에 공급되고, 국내에서 컬러 방송이 시작된 건 1980년부터라고 하네요. 이후 ‘이코노빅 TV’, ‘엑설런트 TV’같은 컬러 TV가 본격적으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흥미롭긴 하지만 제가 태어나기 전의 일은 너무 멀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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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을 더듬어 봤을 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1996년에 나온 ‘명품 플러스원 TV’입니다. 기존 TV보다 가로폭이 1인치 길어진 화면 비율 자체도 센세이션했지만, 광고가 아주 재밌었거든요. 축구 경기 중에 프리킥을 날리는데, 화면 속 숨은 1인치에서 보이지 않던 선수가 나타나 시원하게 골인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숨어있던 1인치를 찾았다”라는 게 당시 이 제품의 캐치 프라이즈였습니다. 당시 방송 송출 비율과, TV 브라운관 비율이 보이지 않아서 화면에서 잘려나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모두 감상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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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기억 나세요? 옛날 브라운관 TV는 화면이 앞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형태였던 거? 그래서 화면 모서리에 왜곡이 생길 수밖에 없었죠. 그게 너무 당연하기도 했고요. 1998년에 나온 ‘명품 완전 평면 TV’는 그 인식을 바꾼 파격적인 제품이었어요. 심지어 출시되자마자 할아버지네 거실에 놓여졌기 때문에,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던 철없는 시절이 떠오르네요. 같은 해에 세계 최초로 디지털 TV를 양산한 것 역시 삼성전자였습니다. 광고에서도 “완전 평면 TV가 선명하고 또렷한 디지털 화질을 만났다”고 설명하며 큰 화제가 됐었죠. 1998년에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발사되던 장면을 전 세계에 중계한 것 역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TV였습니다. 아날로그 TV에서 디지털 TV로 전환되던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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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의 제품들이 등장합니다. 기술 발전의 속도도 훨씬 가속화됐죠. LCD TV를 생산하며 제품의 부피가 크게 줄어들다보니, 디자인에도 다양한 시도가 가능해졌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디자인이 바로 2006년도에 나왔던 ‘보르도 LCD TV’입니다. 보르도라면 유명 와인 산지가 떠오르죠? 네, 그 보르도가 맞습니다. 와인잔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제품 하단에 블루와 와인 컬러로 포인트를 줬었죠. 마치 와인 잔에 붉은 와인이 남아있는 것 같은 모습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TV와 와인이라니 굉장히 신선하고 시적인 조합 아닌가요? 전면에서 스피커가 전혀 보이지 않게 처리한 깔끔한 디자인도 좋은 반응을 얻어, 판매량도 엄청났다고 합니다. 바야흐로 프리미엄 디자인 TV의 시대가 시작된 거죠. 이 시기에 전세계 TV 시장에서 1위에 등극하며, ‘세계 최초’ 타이틀을 촘촘히 써내려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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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08년에 출시되었던 세계 최초 이중사출 방식의 크리스탈 로즈 TV. 투명한 베젤에 분위기 있는 컬러를 적용해서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하는 제품이었죠. 빛과 각도에 따라 색이 바뀌는데, 투명과 반투명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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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엣지 방식의 LED TV를 제작합니다. 당시 LCD TV에는 뒷면에 조명 역할을 하는 형광등 형태의 ‘냉음극 전광램프(CCFL)’가 사용되었는데, 스스로 빛을 내는 LED(발광 다이오드)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TV를 만든거죠. 앞서 ‘엣지 방식’이라고 언급했던 건 TV 측면에 LED 광원을 장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램프가 빠지고 광원이 측면으로 들어갔으니 TV의 두께를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었겠죠. 두께를 3cm 미만으로 줄이며, 핑거슬림(Finger Slim)이라는 수식어 또한 얻었습니다. 지금 보면 3cm라는 두께가 놀랍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당시만 해도 기존 TV와 비교했을 때 1/3 가량 얇은 수준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TV로 기록되기도 했을 정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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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세계 최초의 TV 앱스토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기술적으로 계속 앞서가려는 시도가 엿보이죠. 당시만 해도 TV는 지상파나 케이블 채널을 통해 편성표대로 송출되는 방송을 보는 기기였는데, TV를 통해 인터넷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개념을 재빠르게 처음 시도한 거죠. 자연히 2011년에는 ‘스마트 허브’를 통해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는 스마트 TV가 출시됩니다. 지금에 비하면 콘텐츠 수는 현저히 적었지만, 정말 놀라웠죠. TV를 컴퓨터처럼 쓸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까무러쳤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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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부터는 한 해 한 해, 제품과 콘텐츠의 성장 곡선이 더 가파르게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2013년에 선보였던 세계 최대 크기의 85형 UHD TV도 놀라웠죠. 아직 풀HD 화질에도 놀라던 시절인데, 그 4배인 UHD라니 실감도 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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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여기서 한 번 더 레벨업해서 세계 최초의 커브드 UHD TV를 선보였죠. 이 제품에서 돋보였던 건, 화면 외의 군더더기를 치밀하게 덜어낸 얇은 베젤과 심플한 디자인이었습니다. 덕분에 화면에 대한 몰입도 역시 엄청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연도별로 살펴보니 기술적인 진화는 물론 디자인의 변화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볼록한 브라운관 TV에서 점점 더 샤프하고 슬림한 형태로 변해왔죠. 특히 화면의 모서리를 둘러싸고 있는 베젤은 다양한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되다, 군더더기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진화했구요. 특히 TV 화면의 대형화 트렌드가 계속되며, 화면에 대한 완벽한 몰입을 구현할 수 있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각광받았습니다. 대화면과 초고화질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TV의 본질에 가까운 디자인을 표현한거죠. 베젤은 물론 스탠드나 스피커 등의 모든 요소를 미니멀하게 구성하고, 아찔할 만큼 슬림한 측면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스크린이 차지하는 비율이 99%에 달하는, 인피니티 스크린을 실물로 보면 정말 ‘헉’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화면에 대한 몰입감이 최대화된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디자인이죠. 이 정도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술력의 보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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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의 생태계 역시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시작은 내장된 몇 가지 콘텐츠와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점점 활용도가 높아진 거죠. 방송을 보면서 소셜 미디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음성인식 같은 스마트 인터렉션 UX도 더해졌습니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많아지면서 “주말에 000 나오는 드라마 찾아 줘.”같은 음성 명령까지 이해하게 됐죠. 요즘은 타이젠OS 기반의 스마트 TV에서는 몇 번의 조작 만으로 수많은 OTT 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만 연결해 두면 수많은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넘쳐나죠. 게임이나 피트니스 분야의 콘텐츠도 늘어가고 있구요. TV 자체로도 훌륭한 콘텐츠 허브가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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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하나 재미있는 트렌드를 하나 더 언급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주 관심이 많은 제품군이기도 하거든요. 바로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입니다. 세상의 모든 TV들이 혁신적인 화질과 크기, 스마트 기능에만 집중하던 때에 삼성전자는 또 다른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시작은 아마 2015년에 나왔던 ‘더 세리프(The Serif)’인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디자인했던 TV입니다. 이름처럼 세리프 폰트의 대문자 ‘I’자를 연상케 하는 형태였습니다. 단순한 전자 제품이 아니라 디자인 오프제처럼 보이는 우아하고 독특한 디자인이었죠. 저도 한 눈에 보고 반해버렸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예쁜 TV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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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디에디트 사무실에 ‘더 프레임’을 설치했던 모습]

더 세리프를 시작으로 벽에 걸어두면 액자처럼 보이는 ‘더 프레임(The Frame)’, 세로 영상 경험에 최적화된 ‘더 세로(The Sero)’, 아웃도어 TV인 ‘더 테라스(The Terrace)’ 등이 등장했습니다. 누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제품이기도 했지만, 제가 감명받았던 포인트는 가전제품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을 적용했다는 거죠. 당연히 제로 베젤의 압도적 몰입감을 제공하는 고화질 TV도 매력적이지만, 나의 인테리어와 공간의 분위기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 역시 매혹적이니까요. 더 프레임을 벽걸이로 걸어두고 ‘아트모드’로 미술 작품을 띄워놨을 때의 근사함은 정말 실물로 봐야 알 수 있거든요. 삼성은 가전제품에도 취향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사실을 굉장히 빨리 예견한 셈이죠. 2019년형 ‘더 프레임’과 ‘더 프레임’, ‘더 세로’에는 QLED 디스플레이가 채용돼 디자인과 고화질을 모두 구현한 제품으로 거듭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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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의 자랑인 QLED에 대해서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QLED는 지름이 2~10nm(나노미터)에 불과한 반도체 입자로 특이한 전기적, 광학적 성질을 지닌 ‘퀀텀닷’을 사용한 디스플레이를 말합니다. 제가 이 기술을 제일 먼저 목격했던 건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였습니다. 당시에는 SUHD TV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런칭이 되었는데, 기존 TV보다 밝으면서도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해 선명한 화질을 보여줬죠. 이 당시에 함께 공개됐던 기술이 ‘나노 크리스탈’입니다. 카드뮴을 쓰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었죠. 2017년 부터는 QLED TV라는 명칭을 정식으로 사용하며, 모든 색상을 정확히 표현해내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빛 에너지를 여러 방향으로 내보낼 수 있는 메탈 퀀텀닷 기술을 채택해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이나 명암비, 밝기가 일정한 시청 환경을 구현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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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 QLED 제품 이미지 컷 [출처=삼성 뉴스룸]

올해는 CES 2021 ‘삼성 퍼스트 룩 2021’ 행사를 통해 Neo QLED와 110형의 마이크로 LED TV를 선보였습니다. Neo QLED TV의 차별화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먼저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해 기존에 백라이트로 쓰이던 LED 소자 대비 40분의 1 크기를 구현했습니다. 더 많은 소자를 배치할 수 있게 된 거죠.

두 번째는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로 백라이트로 사용되는 퀀텀 미니 LED의 밝기를 12비트(4,096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해요. 세 번째로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언급해야 할 것 같네요. 16개의 신경망으로 구성된 학습형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입력되는 영상의 화질에 관계없이 8K와 4K 해상도를 각각 최고 수준으로 구현해 줍니다. 또한, 딥 러닝을 통해 입체감과 블랙 디테일 등을 분석하고 더욱 강화함으로써 화질을 개선해 준다고 합니다. 원본 화질에 덜 구애 받고, 항상 최고의 화질을 표현해 준다는 얘기죠. 한 번 꼭 체험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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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 LED 제품 이미지 컷 [출처=삼성 뉴스룸]

함께 공개된 110형의 마이크로 LED TV 역시 엄청나네요. 이름이 ‘마이크로’인데 화면은 110형으로 거대하니 뭔가 아이러니하죠? 여기서 말하는 건 LED의 입자 크기랍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이용해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같은 구조를 모두 없애고, LED 자체가 스스로 빛과 색을 냅니다. 실제 사물을 눈으로 볼 때와 같은 자연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2,400만개가 넘는 RGB 소자를 각각 따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의 밝기와 색상도 아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요. 기술적인 완성도도 엄청나지만, 스크린과 벽의 경계를 없앤 ‘모노리스’ 디자인 이 주는 압도감도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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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대해서만 말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지지만, 결국은 우리 일상에 들어와 풍경을 바꿔갈 제품들입니다. 삼성전자가 여태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혁신이 모두 녹아든 제품이기도 하구요. 흑백 TV 시절부터, 마이크로미터 입자의 LED가 스스로 빛을 발하는 시대까지 넘어왔습니다. 삼성전자의 TV 히스토리를 살펴본 건데, 우리가 살아온 모습을 쭉 살펴본 것 같은 기분 마저 드네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도 언젠가는 역사의 한 부분이 될까요?

*이 글에는 삼성전자의 유료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bout Author
하경화

에디터H. 10년차 테크 리뷰어. 시간이 나면 돈을 쓰거나 글을 씁니다.